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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동하는 의사 오스피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Adele 의 Someone like you 입니다.






[가사/해석]



I heard that you're settled down


이제 정착했다는 얘기 들었어.


That you found a girl and you're married now


괜찮은 여자 찾아서 결혼도 했다고 들었어.


I heard that your dreams came true


항상 꿈꿔왔던 대로 이루어졌다고 말이야..



Guess she gave you things I didn't give to you


내가 해주지 못한 걸, 그 여자가 해준 거라 생각해.



Old friend, why are you so shy?


옛 친구여, 뭘 그렇게 부끄러워 해


Ain't like you to hold back or hide from the light


물러서서 숨어 지내는 건 당신답지 않아


I hate to turn up out of the blue uninvited


초대받지 않은 채 갑작스레 나타나긴 싫었지만


But I couldn't stay away, I couldn't fight it


어쩔수가 없었어.


I had hoped you'd see my face and that you'd be reminded


내 얼굴을 다시 보고, 네가 깨닫기를 바랐어.


That for me it isn't over


내게 너는 아직 끝난 일이 아니라는 걸.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신경 쓰지 마, 당신 같은 사람 또 찾으면 돼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당신도 잘 지내길 바라


Don't forget me, I beg


부디 날 잊어버리지는 말아줘


I'll remember you said


당신이 한 얘기들도 기억할게


'Sometimes it lasts in love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사랑이 계속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상처로 남을 때도 있는 법이지'


'Sometimes it lasts in love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사랑이 계속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상처로 남을 때도 있는 법이지'




You know how the time flies


알겠지만, 시간 참 빨라.


Only yesterday was the time of our lives


어제까지만 해도 우리 삶 자체였는데.


We were born and raised in a summer haze


여름날 안개 속에서 나고 자랐어.


Bound by the surprise of our glory days


찬란한 나날들에 감탄하곤 했었고.




I hate to turn up out of the blue uninvited


초대받지 않은 채 갑작스레 나타나긴 싫었지만


But I couldn't stay away, I couldn't fight it


어쩔수가 없었어.


I had hoped you'd see my face and that you'd be reminded


내 얼굴을 다시 보고, 네가 깨닫기를 바랐어.


That for me it isn't over


내게 너는 아직 끝난 일이 아니라는 걸.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신경 쓰지 마, 당신 같은 사람 또 찾으면 돼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당신도 잘 지내길 바라


Don't forget me, I beg


부디 날 잊어버리지는 말아줘


I'll remember you said


당신이 한 얘기들도 기억할게


'Sometimes it lasts in love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사랑이 계속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상처로 남을 때도 있는 법이지'





Nothing compares


여기에 비하면


No worries or cares


그 어떤 걱정따위 별 게 아니야


Regrets and mistakes


후회와 실수들조차


They are memories made


추억으로 남는거야.


Who would have known how bittersweet this would taste?


누군들 알았을까, 이렇게나 씁쓸하면서 달콤해질 줄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신경 쓰지 마, 당신 같은 사람 또 찾으면 돼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당신도 잘 지내길 바라


Don't forget me, I beg


부디 날 잊어버리지는 말아줘


I'll remember you said


당신이 한 얘기들도 기억할게


'Sometimes it lasts in love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사랑이 계속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상처로 남을 때도 있는 법이지'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신경 쓰지 마, 당신 같은 사람 또 찾으면 돼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너도 잘 지내야만 해.


Don't forget me, I beg


부디 날 잊어버리지는 말아줘


I'll remember you said


당신이 한 얘기들도 기억할게


'Sometimes it lasts in love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사랑이 계속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상처로 남을 때도 있는 법이지'


'Sometimes it lasts in love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사랑이 계속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상처로 남을 때도 있는 법이지'..






Adele 은, (출처 멜론 뮤직)


2000년대 초중반 영국에서 등장한 젊은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은 본국인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 아시아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하나의 유행을 만들어냈다. 


Amy Winehouse, Joss Stone, Duffy 등이 이 시기의 대표적인 여성 뮤지션으로, Adele 역시 이 무렵 "제2의 Amy Winehouse라는 타이틀을 받으며 등장했던 영국 출신의 젊은 여성 싱어송라이터였다. 


그러나 소울과 록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Amy Winehouse와는 달리 Adele은 소울과 더불어 포크 음악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자기 성찰적이면서도 호소력 있는 음악을 선보이면서 차별성을 띄었다. 


그녀가 발매한 두 장의 정규 앨범은 모두 전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들에게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온 미국의 청자(聽者)들까지 사로잡았음은 물론 


예전에 비해 팝음악의 인기가 많이 약해진 국내에서도 커다란 인기를 얻었다. 또한 Adele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지금까지 총 10개의 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다양한 종류의 시상식에서 총 98개라는 엄청난 개수의 상을 받으며 짧은 기간에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 받은 흔치 않은 뮤지션이다.


Adele은 1988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중학생 시절에 관람했던 여성 뮤지션 Pink의 공연을 보고 감동한 나머지 뮤지션의 꿈을 꾸기 시작했으며, 


이후 Ella Fitzgerald와 같은 재즈 뮤지션 및 Mary J. Blige 등의 알엔비/소울 뮤지션의 음악에 빠져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녀는 브릿 예술학교(BRIT School for Performing Arts & Technology)를 다니면서 


음악에 대한 기초적인 훈련을 받았으며, 2006년 영국의 남성 락 뮤지션 Jack Penate의 콘서트에 오프닝 가수로 무대에 오르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녀의 음악적 재능에 주목한 레코드사 XL에서는 곧 그녀와 음반 계약을 체결하였고, 2007년 발매된 그녀의 데뷔 싱글 'Hometown Glory'가 라디오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영국 싱글 차트 19위를 기록하자 


그녀는 갑작스레 "주목해야 할 신인 뮤지션" 중 하나로 꼽히며 미디어의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된다. 이러한 관심 속에 발매된 Adele의 데뷔 앨범 [19](2008)은 미디어의 기대가 허명(虛名)이 아님을 증명하며 


상업적으로나 대중적으로 모두 큰 성공을 거둔다. 앨범은 영국 차트 1위, 미국 차트 4위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총 7백만 장 이상 판매되는 히트작이 되었고, 'Chasing Pavements', 'Cold Shoulder', 'Make You Feel My Love' 


등의 싱글 역시 잇달아 차트의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이다. 또한 이 앨범을 통해 Adele은 그래미 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신인상"을 비롯, 2개 부분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3년 후 발매된 두 번째 앨범 [21](2011)은 데뷔작의 예상치 못한 대성공으로 인해 많은 부담감 속에 제작된 작품임에도 오히려 전작을 뛰어넘는 히트를 기록하며


 Adele을 전 세계 최고의 여성 뮤지션의 자리에 올려 놓았다. 이 앨범은 영국과 미국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하였으며, 영국에서는 23주, 미국에서는 24주 동안 정상을 지키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영국에서는 여성 솔로 뮤지션 사상 최장기간 앨범 차트 1위를 유지한 뮤지션으로 기록되며 21세기 영국 음반 중 가장 많이 팔린 작품으로 기록되었고(4백 8십만 장 판매), 미국에서도 오랜만에 등장한 


다이아몬드 레코드(천만 장 이상 판매된 음반)가 되었다. 또한 이 앨범은 30개가 넘는 국가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3천만 장 이상 판매되었는데, 음반 판매량이 급감한 21세기 이후의 음악계에서 


이 정도로 팔려나간 앨범은 거의 전무(全無)하다.


앨범에서 나온 싱글들 역시 큰 반응을 얻었는데, 'Rolling in the Deep'(영국 차트 2위, 미국 차트 1위), 'Someone Like You'(영국 차트 1위, 미국 차트 1위), 'Set Fire to the Rain'(영국 차트 11위, 미국 차트 1위) 


등의 곡이 히트하였다. 이 앨범으로 Adele은 2012년 그래미 어워드 본상 4개 부문 중 3개를 휩쓸며 총 8개 부분의 상을 수상하였고, 영국의 대표적인 음악상 브릿(Brit)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여성 솔로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음악상을 받았다. 2012년 Adele은 영화 "007"의 23번째 작품인 [Skyfall]의 주제가 'Skyfall'을 불렀으며, 


이 곡 역시 영국 차트 2위, 미국 차트 8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불러모았다. 이후 그녀는 휴식을 취하며 좀 더 다양한 인생 경험을 통해 후속작을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후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2015년 새로운 정규작 [25]에 앞서 싱글 'Hello'를 발매했다. 이 싱글은 발매되자마자 33만건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는데, 이 기록은 지난 3년간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영국을 넘어 유럽, 미국에까지 차트 1위로 데뷔했으며 첫 주 338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1991년 이후 가장 높은 첫 주 판매량을 세우며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다. 2016 브릿 어워드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상, 올해의 앨범, 올해의 곡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고, 59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Hello'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25]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그래미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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